파나마 보케테(Boquete) 지역, 바루 화산(Volcán Barú) 기슭 해발 1,350 ~ 2,200m에 걸쳐 위치한 알티에리 스페셜티 커피는 미마 에스테이트(Mima Estate, Callejón Seco/Alto Quiel 지역)와 피핌 에스테이트(Pipim Estate, Alto Lino 지역) 두 농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973년 파나마로 이주한 이탈리아계 미국인 사업가 유진 알티에리(Eugene Altieri)는 원래 얼음 제조업을 운영하던 사업가로, 2005년 우연한 기회로 보케테의 농장 두 곳을 인수하며 커피 산업에 발을 들이게 되었죠.

이후 피터슨 가문의 하시엔다 라 에스메랄다(Hacienda La Esmeralda)로부터 받아온 게이샤 종자를 심으면서, 농장 부지는 게이샤, 티피카, 카투아이, 카투라 네 품종으로 전면 재식되었습니다.
특히 원래 저온 저장용으로 설계됐던 얼음 공장 건물을 그대로 커피 가공 시설과 커핑랩으로 개조해 활용하고 있는 점은 알티에리만의 상징이 되었죠.

현재는 유진의 자녀인 안나 린(Anna Lynn)과 프란시스코(Francisco)가 농장 매니저 로저 피티(Roger Pitti)와 함께 경영을 이어가고 있으며, 두 농장은 총 11개 구획으로 나뉘어 유진의 손주 10명의 이름을 따 명명되어 있습니다.
2014년 이후 베스트 오브 파나마(Best of Panama)에서 꾸준히 입상해 온 알티에리 커피는 2017년과 2024년 상위 3위권에 오르는 성과를 거두며 그 실력을 인정받아온 알티에리는 2026년 버라이어탈 부문에서 라 에스메랄다를 제치고 1위에 올랐습니다.

또한 농장 노동자와 그 가족들을 위한 주거, 교육, 의료 지원 체계를 함께 운영하며 지역 공동체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이번 위클리 커핑에서 소개하는 커피는 알티에리 농장에서 진행한 *아브라치오(Abbraccio) 프로젝트의 랏으로, 콜로라도(Colorado, Volcán) 지역, 돈 체오(Don Cheo, 핀카 히가 베르데 Finca Higa Verde) 농장의 게이샤 품종을 워시드 프로세스로 가공한 샘플입니다.
*알티에리가 자사의 노하우와 유통망을 인근 소규모 생산자에게 개방해 함께 커피를 선보이는 협업 라인
추가로, 코스타리카 리초 농장의 산 로케 내추럴과 과테말라 산 페드로, 브라질 아카이아 골든 허니까지 더해 9월 3주 위클리 커핑도 즐거운 시간 함께 하시죠 :)
➣ 9월 3주 위클리 커핑 샘플 목록
1. 파나마 알티에리 X 아브라치오 게이샤 워시드 라 히가 (핀카 돈 체오) (GSC)
2. 코스타리카 에르마노스 아길레라 리초 산 로케 내추럴 (커피리브레)
3. 과테말라 산 페드로 SHB (알마씨엘로)
4. 브라질 아카이아 골든 허니 (알마씨엘로)
매주 금요일 19시 '위클리커핑' 라이브로 진행됩니다.
라이브가 끝난 후 녹화된 리뷰영상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샘플은 멤버쉽 [컬렉터]를 신청하시면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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