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주 위클리커핑은 ‘게샤 빌리지(Gesha Village)’입니다.
각종 커피 대회에서 선수들의 커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커피인 파나마 게이샤는 이제 커피애호가들 사이에서도 널리 사랑받고 있는 독보적인 커피 품종 중에 하나입니다.
강렬한 꽃 향기와 싱그러운 과일의 산미로 모두가 파나마 게이샤의 황홀한 향미에 매료되었습니다.
그때, 에티오피아 출신인 레이첼 사무엘(Rachel Samuel)과 그녀의 남편 아담 오버튼(Adam Overton)은 게이샤 품종의 기원을 찾아 에티오피아로 여행을 떠났죠.
그들은 1930년대 파나마 게이샤가 처음 발견된 장소인 에티오피아 남서부 지역 고리 게샤(Gori Gesha) 숲 근처에 자리를 잡고 위대한 탐험을 시작하였습니다.
고리 게샤숲에서 수집되고 선별된 야생 커피나무의 유전자 검사와 대조를 통해 현재 파나마 게이샤와 가장 유사한 DNA를 지닌 품종 게샤1931(Gesha1931)을 복원하는 데 성공하였죠.
아담과 레이첼은 근처 벤치 마지 지역에 복원해 낸 게샤1931 품종을 재배할 수 있는 이상적인 땅을 찾아 게샤 빌리지 농장을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품질에 타협하지 않는 노력과 직원들을 위한 헌신적인 교육과 지원, 가장 환경 친화적인 커피 농장을 목표로 하는 게샤빌리지 농장은 커피를 통해 에티오피아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인들과 공유하고 있죠.
6월 3주 위클리커핑은 올해 뉴크랍으로 입고된 게샤빌리지 농장의 커피 중 첫 번째 커피로, 오마(Oma) 구역에서 생산된 내추럴 게샤 Lot #094를 소개해드립니다.
르완다 이메나 내추럴과 콜롬비아 엘 트리운포 농장의 옴블리곤 샘플들을 더해 이번 위클리 커핑도 즐거운 시간 함께 하시죠 :)
➣ 6월 3주 위클리 커핑 샘플 목록
1. 에티오피아 게샤 빌리지 오마 내추럴 #094 ( #코빈즈커피 )
2. 르완다 이메나 내추럴 ( #커피스펠 )
3. 콜롬비아 엘 트리운포 옴블리곤 내추럴 (ETR-1952) ( #카페노갈레스 )
4. 콜롬비아 엘 트리운포 옴블리곤 디카페인 (ETR-1947) (카페노갈레스)
매주 목요일 19시 30분 '위클리커핑' 라이브로 진행됩니다.
라이브가 끝난 후 녹화된 리뷰영상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샘플은 멤버쉽 [컬렉터]를 신청하시면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