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주 위클리 커핑은 ‘알로 커피(Alo Coffee)’입니다.
에티오피아의 가장 주목받는 농장주, 타미루 타데세는 올해 커피 사업에 종사해 온 지 10년 차를 맞이했습니다.
시다마 벤사 지역 출신인 그는 자신이 자란 곳 주변에서 커피를 생산하고 가공하여, 뛰어난 향미의 커피를 생산하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시장 접근성이 부족해 생계를 꾸리기 어려운 농부들을 돕고 있습니다.
2020년 타미루씨는 큰 위험을 감수하는 인생의 결단을 내립니다.
해발 2,400m가 넘는 높은 고도 때문에 커피 재배조차 생소한 마을인 알로 케벨레(Alo Kebelle)에 자신이 설립한 회사 알로 커피(Alo coffee)의 커피 가공소를 만든 것이죠.
하지만 그의 위험한 도전은 바로 다음 해에 빠르게 결실을 맺게 되었는데요.
오히려 2,450m가 넘는 높은 고도와 미시기후가 만들어낸 아주 작은 사이즈의 커피들로 2021년 에티오피아 Cup of Excellence에서 1위와 5위를 동시에 거머쥔 것이죠.
중남미의 유명 농장들을 견학하면서 선진화된 가공 기술과 관리 방식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타미루씨의 회사는 설립 4년 만에 에티오피아 내에서도 독보적인 위치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6월 2주 위클리커핑에서는 모스토와 96시간의 혐기성 발효 방식을 활용한 타미루씨의 신상 커피가 준비되었습니다.
에티오피아 워시드 특집! 이번 위클리 커핑도 즐거운 시간 함께 하시죠 :)
➣ 6월 2주 위클리 커핑 샘플 목록
1. 에티오피아 알로 커피 모스토 애너로빅 내추럴 ( #모모스커피 )
2.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방코 고티티 워시드 (모모스커피)
3.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게르시 워시드 (모모스커피)
4.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방코 타라투 워시드 (모모스커피)
매주 목요일 19시 30분 '위클리커핑' 라이브로 진행됩니다.
라이브가 끝난 후 녹화된 리뷰영상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샘플은 멤버쉽 [컬렉터]를 신청하시면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