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볼칸(Volcán) 지역, 바루 화산과 티징갈 화산 사이 탈라만카 산맥 자락에 자리한 잔슨 커피(Janson Coffee)는 스웨덴 이민자 가문이 3대째 운영하고 있는 파나마 대표 스페셜티 커피 농장입니다.
농장이 위치한 해발 1,350 ~ 1,700m의 고지대는 화산토와 풍부한 산간 용천수, 서늘한 미기후가 어우러져 게이샤를 비롯한 고급 품종이 자라기에 최적의 환경으로 꼽히고 있죠.
잔슨 농장의 역사는 1926년 스웨덴 청년 칼 악셀 잔슨(Carl Axel Janson)이 고향을 떠나 파나마 볼칸에 정착하며 시작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브랑구스 소를 들여와 목축업을 하던 그는 이후 1941년경 농장을 정식으로 일구었고, 그의 아들 세대인 리카르도, 칼, 피터, 마이클이 1990년 아버지의 뜻을 이어 '잔슨 커피(Janson Coffee)'를 공식 설립했습니다.
현재는 3대째인 카이(Kai), 자네트(Janette), 미겔(Miguel)이 농장을 이끌며 스위스 알프스에서 이름을 딴 고지대 구역 '로스 알페스(Los Alpes)'를 비롯해 아시엔다(Hacienda), 라스 라구나스(Las Lagunas) 등 인접 농장들을 함께 관리하고 있죠.

품질만큼이나 환경과의 조화를 중요하게 여기는 잔슨 농장은 농약과 제초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효소 미생물로 토양 영양의 균형을 맞추며, 400개의 태양광 패널로 농장의 전력을 자체 생산합니다.
또한, 가공 과정에서 나온 과육과 파치먼트는 연료와 비료로 재활용하고, 숲에서 채취한 종자는 묘목장에 심어 재조림에 활용하고 있죠.
1993년 스페셜티 커피 전용으로 지어진 가공 시설에서는 천연 용천수를 이용한 워시드 가공과 함께 내추럴 가공도 함께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로스 알페스의 게이샤 내추럴은 2019년 Best of Panama에서 2위를 기록했고, 2020년에는 잔슨의 파카마라가 해당 부문 1위를 차지하며 게이샤 이외의 품종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특히 2023년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 우승자와 세계 각국 브루어스컵 상위 입상자들이 잔슨의 게이샤를 사용하며, 대회용 커피에 어울리는 놀라운 품질에 대한 확고한 신뢰를 얻고 있죠.

이번 위클리 커핑은 잔슨 농장에서 내추럴 방식으로 생산된 게이샤가 준비되었습니다.
추가로, 에티오피아 바샤 베켈레 내추럴과 니카라과 지노테가, 브라질 파젠다 캄페스트레 샘플들까지 더해 8월 3주 위클리 커핑도 즐거운 시간 함께 하시죠 :)
➣ 8월 3주 위클리 커핑 샘플 목록
1. 파나마 잔슨 게이샤 내추럴 (위트러스트커피)
2. 에티오피아 시다모 벤사 보데 바샤 베켈레 내추럴 (커피리브레)
3. 니카라과 SHG EP 지노테가 (뉴빈)
4. 브라질 파젠다 캄페스트레 문도 노보 내추럴 (뉴빈)
매주 금요일 19시 '위클리커핑' 라이브로 진행됩니다.
라이브가 끝난 후 녹화된 리뷰영상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샘플은 멤버쉽 [컬렉터]를 신청하시면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