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의 기원지이자, 인간이 좋아할만한 향과 맛을 다 담아놓은 보물같은 커피를 생산하는 에티오피아.
이 블렌드는 좋은 에티오피아 커피를 접할 때마다 근원적 아룸다움의 상징인 비너스가 연상되는 것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습니다.
진귀한 원석을 캐내듯이 매주 수없이 리뷰하며 발굴해낸 커피 중에서 가장 좋은 뉘앙스의 에티오피아 원두만을 골라 훌륭한 보석으로 가공하는 컨셉의 블렌드입니다.
미의 여신 비너스에서 영감을 받은 만큼 화려한 향과 우아한 산미가 잘 익은 과일과 부드러운 밀크 초콜릿의 농밀한 달콤함으로 전개되는 세련된 맛의 흐름을 의도하고 있습니다.
"그라인딩 후 은은한 꽃향이 지배적이였고,
에스프레소의 첫맛은 가벼우면서도
짙은 시럽같은 단맛을 제일 먼저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메리카노로 한잔은 신맛과 단맛이
어느 것 하나 튀는 것 없이 물과의 조합도 알맞았으며,
아이스의 청량감 마저 완벽했습니다."
Reviewed by 라파엘